Economic News for Korea Small and Medium-size Enterprises

전남도, 상품 브랜드·디자인 개발 지원 '한몫'

데스크 0 613

전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'지역 상품 브랜드·디자인 및 마케팅전략 개발지원 사업'이 성과를 내고 있다.


도는 '상품 브랜드·디자인 개발지원' 사업비로 매년 1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.

올해는 삼호 저두명품화 무화과 마을 등 도내 30개 사(사회적기업 9개, 마을기업 13개, 6차산업 인증기업 8개)의 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제작을 지원했다.

디자인·마케팅 및 기업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기업별로 전담해 사업 초기부터 개발 전 과정에 거쳐 소비환경에 맞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.

개발된 브랜드·디자인을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등록 및 판로개척도 지원하며,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SNS 홍보 영상물 제작·배포를 비롯해 제품 광고 노출, 온라인 판로 지원 등 홍보·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.

이 사업은 지난 2017년 36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시작,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, 6차산업 인증기업으로 지원범위를 넓혀 올해까지 총 123개 사를 지원했다. 내년에는 정보화 마을 기업도 포함할 계획이다.


그동안의 성과로 지난 2017년 지원받은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(해남 소재)은 아이스 고구마와 고구마말랭이 등 생산품을 국내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팜 등에 판매해 매출이 급증했으며, 싱가포르·호주·필리핀 등 해외에도 수출해 인기를 끌었다.

이 같은 결과 지난 2018년 '창조혁신 브랜드상' 친환경 로컬푸드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.


㈜장흥식품(2017년 지원)의 지하 암반수로 제조한 '햇콩마루 세트'도 아마존과 LA 상설판매장에서 3만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.

김태식 전라남도 건축개발과장은 "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"며 "기업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제품을 고부가 가치화해 시장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브랜드·디자인 지원에 앞장서겠다"고 말했다.


한편 전남도는 올해 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발을 마친 30개 사 제품을 대상으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. /정찬호 기자
 

0 Comments